[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文대통령 "한미동맹 강력, 바이든과 함께 일하길 고대"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주말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43명으로 다시 세자릿수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시 핵심 지표인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18명으로 16일 만에 가장 많은 수로 확인됐다.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8일 만에 50명 이상 발생한 서울 등 수도권에서 80명 가까이 집중된 가운데 강원과 충남, 대구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이후 143명 늘어난 2만7427명이다. 11월 들어 2~3일 97명, 75명에서 4~6일 118명, 125명, 145명 등 세자릿수로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7일 89명으로 감소한 이후 다시 세자릿수로 증가했다. 주말이었던 토요일 통계가 반영된 이날 의심 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은 사람은 5631명으로 전날(1만935명)의 절반 수준이었다. 반면 새로 143명이 확진되면서 신규 의심 환자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비율은 2.5%에 달했다. 신규 확진 환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가 11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발생 118명 중 수도권 79명…서울 54명·경기 23명·인천 2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 143명, 하루 만에 세자릿수…국내발생 118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북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군위와 문경에서 각각 1명씩의 환자가 나왔다. 군위 환자는 지난달 25일 대구의 예수중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경북도내 누적 확진자는 1551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68명, 청도 146명, 포항 108명, 경주 100명, 구미 93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40명, 김천 25명, 성주와 상주 각 22명, 고령 14명, 영덕과 문경 각 11명, 군위 8명, 영주 6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또 누적 사망자 61명이고 누적 회복자는 2명이 늘어 1477명이다. 입원환자는 전날과 같은 12명이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통령 당선자로 발표되자 미국의 인권운동가들과 흑인 지도자들은 일단 크게 환영하며 축하하는 분위기이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임기 동안에 심화시킨 미국의 끈질긴 인종간 불평등과 대립을 거론하면서 그 동안 바이든의 앞날에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해 왔던 사람들이라고 AP통신과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자는 1월에 취임하면 그 동안 미국의 흑인과 유색인종이 특히 불균형하게 겪어왔던 여러 가지 위기들 가운데 코로나19의 대유행에 따른 감염과 실직 등 중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미국 전역의 수 많은 도시에서는 올 여름 내내 경찰의 흑인에 대한 폭력행사 등 극심한 인종차별로 시작된 시위와 폭력사태등 소요가 계속되어왔다. 바이든은 그 동안 트럼프에 대항하는 유세전을 통해서 흑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나라를 다시 단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제도적인 인종차별을 인정하고 트럼프의 인종간 대결을 부추기는 행동과 발언을 비판하며, 미국의 대선후보 러닝메이트로는 최초의 유색인종인 카멀라 해리스를 부통령후보로 지명했다. 흑인지도자들은 이런 바이든의 당선을 크게 환영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질병관리청은 7일 오후 홍대 축제거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마스크 착용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서울 마포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 정 총리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하고 방역 담당자들을 만났다. 정 총리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에 가장 확실한 방역"이라며 "마스크 한 장의 위력으로 코로나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7일 시행된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의 평균 일일 확진자가 65.4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개편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충남 천안·아산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 중이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평균 수도권의 일일 확진자는 65.4명으로 수도권의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100명 미만 기준에 해당됐다.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를 보면 권역별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은 수도권의 경우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100명 미만,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미만, 강원과 제주는 10명 미만이다. 수도권 외 권역을 보면 일주일 평균 충청권 14.1명, 호남권 1명, 경북권 1.3명, 경남권 4.4명, 강원 2.3명, 제주 0.1명 등으로 1단계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천안·아산 지역은 5일 오후 6시부터 1.5단계로 격상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른 해당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1단계에선 모임·행사 등은 가능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 사례는 97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 96명의 사례를 검토한 결과 예방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7일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사망 신고는 총 97명이다. 지난 5일까지 접수된 사망신고는 94명이었다. 2일간 3명이 증가했다. 피해조사반은 사망자 96명 사례에 대해 기초·역학조사, 부검결과, 의무기록, 수진기록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사망과 예방접종 간의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심혈·뇌혈관계 질환, 당뇨, 만성 간질환, 부정맥, 만성폐질환, 악성 종양 등 기저질환 악화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고 부검 결과 대동맥 박리, 뇌출혈, 폐동맥 혈전색전증 등 명백한 다른 사인이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고된 사망 사례 97건 중 45건에 대해 부검을 시행했으며 50건은 시행하지 않았다. 또 2건은 부검 진행여부를 확인 중이다. 피해조사반은 "모든 사망사례에서 백신 이상반응으로 추정되는 소견이 없었고 기저질환의 악화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았다. 부검 결과 명백한 다른 사인이 있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결과 7개 시설에서 38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당국은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7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와 지자체는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는 무증상 감염이 특징이다. 스스로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무증상 감염자가 고위험군이 밀집한 감염취약시설에서 근무하거나 이용하면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정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수도권 및 6개 시도의 검사 결과 서울, 부산, 충남 등 7개 감염취약시설에서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일 당국이 확인했던 22명보다 16명 더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1개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1개 주간 이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 97명…"인과성 없어"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7일 수도권 직장과 모임, 요양원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7일 발표한 코로나19 국내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강서구 보험사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지표환자(첫 확진자)를 포함한 직원 14명, 가족 8명, 지인 2명, 지인의 동료 1명, 기타 접촉자 1명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 증권사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총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직원 10명, 가족 8명, 지인 1명 등이다. 서울 동대문구 노인요양시설인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서는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총 28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이용자 17명, 종사자 6명, 방문자 1명, 가족 및 지인 4명 등이다.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64명이 감염된 상태다. 모임 참석자 17명, 그 외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1명 늘어…누적 161명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5명 증가…총 90명 경기 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 5명 증가…총 64명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 3명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