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은성 안성시장, 신세계 정용진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쌍용 출하장부지에 복합·대형 테마타운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세계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의 쌍용차 안성출하장 부지를 포함해, 7만여평을 복합·대형 테마타운 조성을 위해 2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테마 타운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레저시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연간 200억원 이상의 소득창출과 함께 최소 1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도 예상돼, 앞으로 안성·평택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성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쌍용차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안성시 삼죽면 품곡마을 등 5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수 년 동안 채석장 발파소음 고통을 겪어오다 최근 이 업체가 시로부터 연장 허가를 받은 사실을 알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23일 안성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채석장 업체인 RMC가 삼죽면 율곡리 산123-2번지에 신청한 5만9451㎡에 신청한 석산개발 허가를 2015년 2월28일까지 3년 여간 채굴권을 지난 4월 7일 허가 해줬다.하지만 시는 지난해 2월 이 업체가 연장신청한 채석장 허가를 서류 미비 등의 이유를 들어 반려했던 사실이 밝혀졌고 당시 품곡마을 등 인근 5개 마을 주민 450여 명의 반대 서명을 담은 탄원서 민원이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RMC석산개발업체는 품곡마을 상류 인근 지척에서 1995년 처음 채석장 허가를 받아 1998년부터 본격 잡석 채굴작업을 펼쳐 왔다. 채석장 허가지 주변에는 품곡마을을 비롯 배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