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7일 PC방에 위장 취업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A씨(28)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18일 새벽 4시40분께 인천 부평구 한 PC방에서 일하며 주인 B씨(46)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카운터에 있던 현금 50만 원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금품을 훔치기 위해 위장 취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 속에 종영된 이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극장판은 브란운 관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과 250일 간의 아마존의 생생한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5부작으로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은 마지막 원시의 땅 아마존, 태초의 자연 속 태고의 부족들이 뿜어내는 원초적인 생명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다큐 블록버스터로 방영 내내 다큐 사상 최고의 시청률인 20%(22.5%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를 돌파하며 연일 화제를 모아왔다. 에 이어 9개월의 사전 조사와 250일의 제작 기간, 제작비 15억 원이 투입된 명품 다큐 2탄으로 보다 생생한 원초적 에너지와 역동적인 생명력을 담아냈다는 찬사를 통해 다큐멘터리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은 TV에서는 다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오리지널 버전 영상으로 공개되어 방송과 차별성을 둔다. 앞서, TV 방영 후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던 촬영장비 ‘씨네플렉스’의 스펙터클한 영상 전개와 광활한 아마존의 리얼한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조업을 위해 출항하던 어선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인천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오후 3시 50분경 인천시 중구 무의도의 인근 해상에서 조업 차 출항중이던 어선 88태경호(69톤·승선원13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인천해경이 밝혔다. 이날 사고 선박에는 선장 A(49)씨 등 선원 13명이 타고 있었으나 출동한 인천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경은 선장 A씨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인천 계양구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시설을 이용한 어린이 환경체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체험은 지역 초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라자원환경센터·국립생물자원관·공촌정수장·수도권매립지등을 견학해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체험 일정은 3월5일까지 각 초등학교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 하루 4시간 일정으로 25회에 걸쳐 실시되며 참여 학생에게는 교통편과 간식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경보전 방법을 체험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의 원작자 박진성 감독이 야심차게 내놓은 장편 데뷔작 이 개봉을 확정했다. 러시아 대문호 고골의 「VIY」를 독특한 상상력과 스타일로 풀어낸 판타지 기담 영화 은 신화와 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판타지 장르가 절대적으로 빈약한 한국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그 동안 문학과 연극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러시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고골의 작품을 한국 영화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한국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박진성 감독의 장편 데뷔작 을 통해서이다. 도스토옙스키가 “러시아 문학은 고골의 ‘외투’에서 나왔다.”고 할 만큼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고골은 ‘부조리 문학의 대가’,‘환상적 사실주의 작가’로 일컬어진다. 그의 두 번째 소설집 의 대표작 는 이미 여러 번 각색되어 영화화된 바 있다. 1967년 동명의 제목으로 러시아에서 콘스탄틴 예르쇼프와 게오르기 크로파초프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고, 1960년 이탈리아 공포영화의 거장 마리오 바바에 의해 (혹은 )로 대폭 각색되어 영화화된 적이 있었다. 의 주인공인 영화감독에게 투자자가 “공포의 본질이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며 트집을 잡자, 감독은 느닷없이 달려들어 눈동자에 볼펜을 겨눈다. 겁
설 연휴 기간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1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은 전주 통합(2월8일~2월12일) 지지율 대비 4.6%p 상승한 47.7%로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7%p 하락한 43%를 기록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시절부터 명절효과를 봤던 이 대통령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하락세로 돌아섰던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인천/경기(58.8%)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52%), 대구/경북(46.7%), 부산/경남/울산(46.6%)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43.1%)보다는 여성(52.1%) 층에서, 연령별로는 50대이상(57.5%)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설연휴 기간 한나라당의 동반 상승이 이어져 한나라당은 전주 통합(39.5%) 지지율 대비 3%p 상승한 42.5%로 조사된 반면, 민주당은 소폭 하락한 23.1%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서울(55.9%) 및 인천/경기(51.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경북(47.6%), 부산/경남/울산(36.5%) 순으로
설 연휴 이후 세종시 여론은 수정안이 오차범위 내에서 원안을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세종시 추진방향에 대한 국민 여론 추이를 조사한 결과, 수정추진 의견이 36.8%로, 원안추진 의견(32.1%)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절충안 20.8%). 설 연휴 이전(9일) 조사와 비교할 때 수정안 상승폭은 1.9%p에 그쳤고, 원안은 2.1%p 감소해, 설 연휴 효과가 정부의 기대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번 설 연휴 귀향했다고 응답한유권자(51.7%)들의 경우,원안이 39.1%로 수정추진(35%)보다 더 높게 나타난 점을 감안하면, 충청 외 지역 역차별 논란에 따른 수정안 반감이 정부의 수정안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역차별 논란 외에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간의 ‘강도론’ 갈등 촉발도 양측 의견을 더 벌리는데 장애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강도론'' 갈등의 책임이 "청와대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2명중 1명꼴(50.4%)로 나타났는데, 그러한 의견이 설연휴 이전(47.4%)보다 늘어난 점, 그리고 귀향했다는 응
천안서북경찰서는 17일 입찰업자에게 경쟁업체의 입찰 정보를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천안시청 공무원 A씨(4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10일께 사업비 25억원 상당의 천안시 자가통신망 구축사업과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모 통신업체의 기술제안서를 입찰에 참여했다 탈락한 통신업체의 협력업체 직원에게 보여줘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기술제안서를 보여준 혐의는 인정하고 있지만 금품수수는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 현금인출기 코너에 현금 등 130여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이를 절취 한 5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7일 A(50. 여)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 코너위에 B(47)씨가 현금 등 130여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뒤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용인시와 용인상공회의소가 17일 오전 9시 시청사 시장실에서 용인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기반 조성과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창출과 신성장 동력 확보, 기업 애로 해소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상황에서 양 기관이 협력지원체계를 구축해 용인기업들의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정석 용인시장과 용인시상공회의소 이병성 회장이 상호 약속한 협약 내용은 기업애로 수렴과 해소를 위한 사업, 투자 유치와 경영정보 제공을 위한 사업, 시민과 기업 대상 경제교육 사업, 고용창출 사업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청년인턴지원, 근로조건 자율컨설팅, 특허선행 기술조사 지원, 경영컨설팅, 기업체방문 순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확대해 지역 기업을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강석봉 인천시의원(재선)이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의원은 17일 인천시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1등 도시 남동을 목표로 삼고 공존하는 삶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혀 남동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인천 출신인 강 의원은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학시절에는 공단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야학을 운영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또 의회에서 경제자유구역 통으로 산업 분야에 두드러진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천시는 오는 22일 기간제 근로자인 취업상담사 3명을 모집한다. ‘부천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일자리센터에서 취업상담사로 근무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2010.2.16) 주민등록상 부천시 거주자로 학사학위 취득 후 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에서 1년 이상 구인구직 상담, 알선, 취업지원의 경력이 있거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1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하며 성별, 연령은 제한이 없다. 채용인원은 3명으로 응모 희망자는 부천시청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에서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2일, 부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채용은 공개모집을 통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결정되며 최종 합격한 자에 대해서는 신원조회를 거쳐 근무를 하게 된다. 신분은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기간제근로자)로서 주 5일, 1일 8시간의 근무를 하며 1일 70,000원의 보수와 주차수당, 연차수당과 4대 보험의 후생복지가 있게 된다.
인천 남동경찰서(서장 남현우)는 지난 11일 서장 및 경무과 직원 등 10명이 함께 관내 중증치매 노인보호시설인 “예랑의 집”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외부 청소와 어르신들을 상대로 안마와 말벗을 해주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