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사업의 설계경제성(VE)검토 결과 2009년도에 299건에 726억원의 예산을 절감과 46.5%의 기능을 향상 시켰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빈틈없는 예산의 사용과 명품 도시건설을 위해 100억원 이상 건설사업은 계약에 앞서 설계단계에서 시청에 마련된 설계VE실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 10~15명으로 팀을 구성해 설계의 적정성, 경제성, 공법 등 최소 9일간에 거쳐 설계검토와 워크숍, 현장 방문을 하며 토론과 아이디어 등을 제안해 최상 생애주기비용 조건을 찾는 과정을 거처 비로소 발주를 하는 가치공학적 건설공사 관리 기법을 운영해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100억원 이하의 건설공사에 대하여는 설계서가 완성되면 건설심사과 자체에서 수량의 재 산출과 불필요한 물량을 찾아내고 품목별 가격조사를 해 적정단가를 찾아내는 원가 심사를 거치는 치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인천시의 건설사업관리 기법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 알려 지면서 지난 9월에는 국제 VE협회 SAVE로부터 전국에서는 최초로 ‘국제 설계VE 인증’을 받는가 하면 ‘대한민국 설계VE 대상’과 이러한 공로로 안상수 시장은 ‘대한민국 CEO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내년 6월2일 치러질 광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강운태 의원이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선호도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관련 여론을 조사한 결과, 강운태 의원이 34.9%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박광태 현 시장은 11.3%에 그쳐 2위로 조사됐다. 또한 3위는 이용섭 의원(10.9%)이 차지했고, 양형일(8.6%), 정동채(6.1%), 정찬용(3.8%), 전갑길(3.0%) 예비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3개월동안 실시된 정례여론조사결과와 비교해 비슷한 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1강 4중의 구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광주 시민들은 내년에 치러질 경선 시기와 관련해 늦어도 2월말에는 실시해야 한다는 조기 경선 의견(30.5%)과 3월경(29.6%)에 치러야한다는 의견이 팽팽해 경선 시기를 앞당기자는 의견이 다수(60.1%)를 차지했으며, 4월경(17.4%)이나 5월초(9.7%)에 실시하자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소수에 그쳤다. 한편 민주당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희망하는 시민과 당원 모두가 투표하는 예비선거 방식(오픈 프라
용산참사, 저조한 재정착률 등 뉴타운 사업의 최대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는 기존 구도심 거주민의 주거안정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안이 경기도에서 나왔다. 경기도는 23일 뉴타운 거주민의 이주대책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뉴타운 주거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이주 초기단계인 2013년까지 이주대책이 필요한 도내 23개 뉴타운 사업지구 10만1436세대에 대한 주택공급 방안을 밝혔다. 경기도가 발표한 ‘주거안정대책’은 뉴타운 개발이 이뤄지게 될 구도심 주민들을 인근에 건설되는 공공국민임대와 보금자리주택,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등으로 이주시킨 후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순환형정비방식’이라는 점에서 기존 뉴타운 사업과 구별된다. 즉, 재개발 전에 이주대책이 필요한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고, 이 예측에 따라 주택공급물량의 시기를 조절함으로써 소위 말하는 ‘전세대란’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개발지역 주민들이 이주할 주택공급 여력이 없는 서울과 달리 경기도에는 뉴타운사업지 인근에 이주 공간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개발 때문에 이주를 해야만 하는 주민들에게 주거안정과 함께 더 나은 주거수준을 마련해 주는 것이 이번 대책의 목적”이라고
안성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억대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을 소환, 17시간 이상 강도높은 조사를 벌인 뒤 24일 0시30분께 귀가시켰다 공 의원은 이날 오전 6시50분께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에 출두했다. 이른 시각이라는 기자들의 지적에 “조사받을 것이 많아 일찍왔다”며 “조사를 받은 뒤 자세한 것을 말하겠다”고 말하고 10층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에 따르면 공 의원은 골프장 대표 공모(43·구속기소)씨 등 기업들로부터 4억여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공 의원이 골프장 전동카트 생산업체인 C사로부터 골프장 전동카드 납품청탁과 함께 거액를 받는 한편, 이 업체로부터 부인의 승용차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또 벤처기업 L사로부터도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여의도의 포럼 사무실 임대료를 대납받은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공 의원이 한나라당 서울시당 간부 배모씨로부터 5000만원이 입금된 체크카트를 받아 사용한 사실을 확인, 배씨가 인사청탁을 목적으로 이같은 돈을 건넸는지 여부를 확인
인천지역 한 구청에 파견 된 경찰관이 계약직 여직원들에게 모독적인 말을 해 징계를 받았다. 23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의 A구청 계약직 A(35.여)씨 등 3명은 지난 10월 파견 근무 온 B(45 경사)씨가 평소 “그런식으로 일 할거면 집으로 가라”는 등의 인격 모독적인 말을 일쌈아 민원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해당 직원들을 상대로 자체 조사를 벌여 B 경사를 견책 조치했다.
평고 알고 지내던 언니와 동거남의 신용카드를 절취 통장에 들어 있는 현금9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50대 여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3일 A(52 .여)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월 23일 밤 11시55분경 동거남인 B(58)씨의 신용카드를 절취 이를 이용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은행 현금 인출기에서 9차례걸쳐 9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미끼로 채팅을 통해 피해자를 모텔로 유인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10대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3일 A(18)군 등 6명을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과 C양 등은 지난 8월29일 밤11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모텔에서 채팅을 통해 알게된 B(25)씨 등 4명을 모텔로 유인 성관게를 가진뒤 A군 등이 들어와 문신 등을 보여주며 20만원을 강취하는 등 모두 90여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연수구보건소(소장 김의수)가 2009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3월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만성미추홀 건강 포인트 제도의 추진사항에 대한 과제별 10개 군·구의 종합평가를 11월말 기준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 연수구보건소는 인천시만성질환관리프로그램(icdms)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등록자 수, 의료기관의 등록률 등에서 높은 실적을 보이고, 신환자 발견사업 추진 및 교육 프로그램운영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같이 연수구보건소는 매주 수요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날’로 지정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매주 금요일은 ‘심뇌혈관질환 이동검진의 날‘로 정해 관내 공동주택 등의 의료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찾아가 정기적 이동건강 상담 및 교육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수요를 충족시켰다. 아울러 보건소는 가천의과학대학, 건강보험공단, 관내 내과 계 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 공동 환자발견사업 및 질환자 추구관리를 통해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부남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지위를 이용해 각종 청탁과 함께 금전을 수수하고 보관 중인 조합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차모(56)씨를 배임수재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차 이사장은 2007년 2월 콜 시스템 사업에 참가하려는 S사 최모 사장으로부터 “계약이 원만히 체결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3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콜 시스템’ 구축사업 담당 실무자로 차씨가 돈을 받는 과정에 관여한 조합 간부 B씨를 같은 혐의로 이미 구속했다. 차 이사장은 또 같은 해 조합 내 지부장 양모씨와 조모씨 등에게 “지부장 임명 및 향후 조합 운영에 관해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받고, 조 지부장의 조카로부터 “LPG충전소 탱크로리 운전 권한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차 이사장은 2005년 6월 공제업무 위탁비 4320만원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 2006년 9월에도 위탁비 3600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남북환경교류연합 인천시협회는 지난 21일 인천시 계양구의 계양문화회관에서 신임 서응석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인천시협회는 이날 인천시 동구, 연수구, 남구, 부평구, 서구 등 5개 지역의 지회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량산 보호 및 보존, 계양산 살리기 운동, 인천항 오염물 제거 활동 등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3개항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 내용은 첫째 인천시 서해안 생태계 보호활동, 둘째 산림 보호활동, 셋째 인천항 및 항만 환경보호운동전개 등이다. 또한 인천시협회는 ‘함께 해요, 환경 통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민족의 동질성회복운동과 한반도의 환경통일, 친환경으로 남북환경 교류 등의 사업 계획을 선보였다. 인천시협회 특히 ‘컴퓨터 사랑나누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Core-A.MS(주)(유진만 대표이사)의재활용 컴퓨터 10대를 남구 장애인단체와 결손가정 초등생들에 전달했다. 유진만 대표(남북환경교류연합 인천시협회 상임고문)는 이 같이 폐 컴퓨터의 재활용을 통해 이를 결손 가정 학생들에 보급해 주는가 하면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 자녀들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 써오고 있다. 한편 서응석 회
우연한 사고로 시력을 잃어 시각장애인용 기술학교에 들어간 소년이 꿈을 실현했다. 이 한 문장만으로도 감동적이지만 다소 진부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이것이 실화라면? 이탈리아 거장 음향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천국의 속삭임’은 전 세계 20여 개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관객상 등을 휩쓸었고 유럽 아시아 미국 등 개봉하는 국가마다 놀라운 흥행을 거뒀다. 장애로 새로운 재능에 눈뜨다자상한 부모님, 뛰어난 외모와 총명한 두뇌. 세상에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소년 미르코. 그러나 우연한 사고로 시력을 잃고 법에 따라 부모와 격리돼 시각장애인용 기술을 익혀야 한다. 부모님과의 단란한 식사, 즐거운 친구들과의 놀이… 이제 그가 두 번 다시 함께 할 수 없는 것들이다. 희망을 빼앗긴 미르코는 마음을 닫고 스스로의 어둠 속에 갇히지만 태어날
쥐띠: 작은 바구니에 큰 물건을 넣으려고 애쓰는 격으로 순조롭게 나가던 일이 난관에 부딪쳐 정체되는 시기로 사람과의 관계에 신경 쓰고 대립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심하자. 사업가 금전운 기대하기 어려우니 무리한 확장은 보류, 현상유지에 만족하고 유리한 조건의 거래나 교섭이 성립될 즈음 깨질 징조가 있으니 특히 새로운 거래는 사전조사에 충분히 신경 쓰도록. 주위에 사기, 모함, 사기꾼이 도사리고 있으니 경계하고 양력 2월, 5월, 6월, 7월, 10월생 하는 만큼 결실 맺게 되니 일에 재미를 느낀다.소띠: 대체적으로 길한 주기이다. 몸은 항상 분주하고 노력한 만큼 거두나 어떤 일도 성급히 하거나 한 번에 결정하지 말고 심사숙고하여 한걸음씩 전진하는 것이 물심양면의 기쁨을 가져온다. 움직이는 것 바람직하고 여행이나 해외이동, 무역, 운송, 건설계통 종사자 �
방배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로제’의 분양가가 3.3㎡당 3천194만원으로 당시 전국 아파트 평균분양가(1,075만원)의 세 배에 해당해 최고 분양가를 경신해 눈길을 끌었었다. 지난 2007년 ‘롯데캐슬 로제’ 분양가가 최고치로 경신한 이유는 서초로 중간 부근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를 관통하는 터널이 뚫린다는 소문과 시행사였던 롯데건설의 홍보용 분양안내서에 ‘2009년 착공’이라는 표기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인근 분양했던 아파트들도 대부분 ‘장재터널’을 홍보용으로 이용해 왔다. 서울 서초구 정보사 일대와 방배동 서리풀공원을 연결하는 터널에 대해 공식 명칭도 없지만 인근 부동산 시장과 주민들 사이에서 ‘장재터널’로 불리고 있고 서초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실제 이 터널이 뚫리면 강남사거리에서 이수사거리까지 직통으로 연결될 수 있어 시간으로 5분~8분 거리가 된다. 이 기대감이 분양가를 띄우는데 한 몫을 했고, 주민들의 기대도 한층 올라있었다. 그러나 이 터널을 뚫으려면 정보사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서초로와 이수사거리의 사이에 길을 뚫어야 한다는 얘기가 처음 나온 것은 1978년 도시계획결정이었지만 구체적으로 터널의 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