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깅민재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현행 당원 모집 방식을 두고서도 논란이 있는 등 문제가 많지 않느냐"며 "이런 잡음들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오픈프라이머리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국민공천제TF'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김 대표가 현행 당원 모집 방식을 두고 공개적인 문제제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당내에서는 오픈프라이머리를 폐기하고 이른바 '플랜B'를 도입할 경우, 당원을 많이 모집해 둔 현역의원이나 특정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당원 모집을 두고 논란이 된 최근 사례는 지난 해 제주지사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지난 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에 나선 우근민 당시 제주지사는 경선 수개월 전인 2013년 11월 당원 1만7000명을 데리고 새누리당에 입당, 제주지사 경선에 나서려던 원희룡 전 의원이 100% 여론조사 경선이 아니면 참여할 수 없다고 반발했었다. 같은 시기 울산시장 경선을 앞두고서도 갑자기 한달만에 6700명의 당원이 늘어나 울산시장 선거에 나서려던 김기현 의원이 특정 후보 진영
[시사뉴스강민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일 “북한이 도발했을 땐 강력히 응징함이 필수지만, 그보다는 우리가 강력한 외교·군사적 억지력을 통해 북한이 감히 도발할 생각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 정부 첫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박 대통령은 “튼튼한 안보가 전제돼야 국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으며 새 정부의 국정기조인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한반도 평화통일기반 조성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외교·안보 부서들은 현 상황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토대로 만반의 대응체제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앞으로 상황 전개를 봐가며 오늘 같은 외교안보장관회의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수시로 개최해 대책을 수립해 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인복, 조병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