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았던 유등천 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2027년 6월까지 총 356억 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군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며 △튼튼한 제방 보강 △안전한 하천 정비 △친환경 어도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히 복구하는 것을 넘어 비가 많이 와도 안심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한 설계를 적용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등천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되돌리겠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튼튼하고 안전한 곳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주민과 방문객의 생활 편의 증진과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를 위해 금산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이용을 당부했다. 이 지도는 금산군 전역의 도로명주소와 주요 건물, 주소정보시설 현황을 반영했으며 각 읍·면별 주소정보 기본도와 관광안내도를 함께 수록해 주소 확인과 관광 정보 제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규격은 가로 90cm, 세로 60cm 크기로 제작됐으며 접이식 형태로 휴대가 간편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신 주소정보가 반영된 접지형 지도의 제공으로 주소정보 활용의 활성화 및 생활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금산읍 소재 금산고용복지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올해 1~7월 423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금산군청 직원이 상주해 구인·구직 취업지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과 생계지원이 포함된 국민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해 고용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오는 10월 2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군민들께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연계에 나서고 있다”며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청정계곡에서 성수기 가족 휴양객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름철 특별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추진 프로그램은 △느티골원정대 △햇님밧줄놀이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 △허브솔트 만들기 등 4개다. 느티골원정대는 계곡에서 수서곤충을 관찰하며 햇님밧줄놀이는 밧줄을 이용한 단체 신체 놀이를 제공한다. 또,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는 나무열매를 활용해 금산의 군조인 파랑새 목걸이를 만들어 본다. 허브솔트 만들기는 로즈마리와 천일염을 혼합한 소금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이 미리 준비해 온 바비큐와 바로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금산산림문화타운 내 느티골 유아숲체험원 인근에서 진행되며 전화 사전예약(☎041-753-5706) 및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산림문화타운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이 유난히도 긴 올해 여름 폭염에 지친 휴양객들에게 시원한 위안을 주며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며 “계속해서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6명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를 발굴해 추진됐다. 전영상 남이면장은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이 이동에 불편함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하여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금산읍, 금성·군북·추부면 일원 새벽 영농현장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 농업 길을 찾는다. 첫날 군북면 쪽파 양액재배 농가와 애플망고 농가를 찾아 기상 악화와 유통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을 살폈다. 농업인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과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확대 및 농산물 가격 급변과 불안정한 유통 구조로 인한 경영 부담 가중을 호소했다. 박 군수는 남은 일정에 체리, 화훼, 육묘장 등 농업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농업자재 현대화,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량, 금산 프리미엄 농산물의 고품질·브랜드화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18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도, 제이비(JB) 주식회사와 추부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전형식 충남도정무부지사, 김영석 제이비(JB)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추부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을 기다려온 간절한 바람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협약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추부면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도와 금산군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제이비(JB) 주식회사는 도시가스 배관 공사 및 공급 업무를 수행하며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32억 원으로 △충남도 35억2000만 원 △금산군 83억6000만 원 △JB㈜ 13억2000만 원을 각자 분담해 추부면 전역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게 된다. 군은 이번 도시가스 보급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에너지 인프라 격차 해소는 물론 연료비 절감, 주거환경 개선, 화석연료 사용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추부면새마을부녀회(회장 추광임)는 지난 1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추부면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부녀회가 지난 7월 개최된 제5회 삼계탕축제에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식료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매년 김장김치·반찬 나눔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추광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추부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4일 부여군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개최된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대한 15건의 정책 건의안 논의를 진행했으며 시군 축제 및 주요 행사를 공유했다. 또, 호우 피해지역 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방 인구소멸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비가 축소돼 귀농인이 감소하는 문제를 언급하며 사업비 증액 및 사업 지침 개정을 통해 지원사업에 따른 대출금리를 현행 2%에서 1.5%로 인하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제조업 특성상 명절이나 가정의 달 등 특정 시기에 생산량 증가와 함께 폐수 발생량도 늘어나는 데 제5종 사업장의 폐수배출량 기준이 50㎥ 미만으로 낮게 책정된 점을 지적하며 한시적으로 1일 폐수배출량을 100㎥까지 완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민선8기 4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는 오는 9월 24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기간 중 금산군 금산읍 소재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 인구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늘 건의사항에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위기관리 등 연습을 통해 포괄안보 개념을 확립하고 국가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 안정, 재난 및 전시 대응 능력 함양,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날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전 8시 군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연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을지연습 기간 중 기관장 도상연습,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전재민 수용 구호 실제 훈련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사진 협조를 받아 군청 로비에서 6·25 사진전을 열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실제 전쟁이 일어난 것으로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보완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철저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김상신 애국지사의 외손자인 송기태 금산군 광복회장과 김부대 애국지사의 아들 김영준 씨를 만나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신 애국지사는 1907년 호남의병장 이석용 의진에서 활약하고 1911~1912년 군자금 모금 활동 중 체포돼 징역 10년형의 옥고를 치렀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김부대 애국지사는 1928년 전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민족 모멸적 언동에 맞서 동맹휴학에 참여했으며 2021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금산군은 매년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달 등에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문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독립의 정신을 이어온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2025년 제3분기 금산군 소속 근로자 정기교육을 지난 13일 실시했다. 이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법에서 정한 반기별 12시간 중 6시간 이수 과정으로 진행되며 산업안전 및 보건에 관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 분야로 나눠 각각의 전문 강사가 배정돼 실제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안전 분야는 최현석 계룡시청 안전관리과 주무관이 강의를 맡아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법과 산업안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외부 근무자들의 안전관리와 응급상황 대응법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 분야는 박지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직무스트레스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자살 예방 등 정신건강과 직결되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들이 일상 속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교육에 참석해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직접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에서 열린 ‘K-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금산인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글로벌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피에트라산타 중심부 광장, 시청 전시장, 일백헌 갤러리, 구 시청사 등에서 금산인삼을 활용한 음식 시식 체험 부스와 인삼 제품 전시, 삼동이 인형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9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K-INSAM’ 마크의 뜻, 금산인삼의 건강 효능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군은 김태수 인삼약초정책과장을 단장으로 방문단을 꾸려 알베르토 스테파노 지오바네티(Alberto Stefano Giovannetti) 피에트라산타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발전에 함께하겠다는 뜻과 유럽 시장 진출 의사도 전했다. 또한, 파트너십 강화를 기대하며 인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관광·축제 교류도 제안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개최한 김경수 일백헌 갤러리관장과 만나 지속적으로 한국-이탈리아 문화교류 발전에 나서자고 했다. 이 외에도 현지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