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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미스월드코리아 회장, 아·태 걸출여성연합회 명예주석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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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걸출여성연합회(亞太杰出女性聯合會) 명예주석으로 임명됐다.

조애너 왕(王曼酈) 연합회 주석은 "2018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세계에 평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스월드코리아 선발대회를 강원 평창에서 주최한 박정아 회장의 추진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왕 주석은 이번 대회에 귀빈으로 초청받았고,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왕 주석은 홍콩과 중국의 유력 여성경제인이다. 홍타이메디컬홀딩스그룹, 만리보석유한공사 등을 거느리고 있다. 축구유한공사를 경영하며 스포츠 분야에도 기여하는 여성지도자다.

연합회 측은 "왕 주석은 올해 미스월드코리아를 계기로 강원도와 경제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영국의 금융투자 전문가인 피터 손과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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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