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4일 중국을 방문해 러우 지웨이(Lou Jiwei) 재무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는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중국측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ADB(아시아개발은행) 총회에서 개최키로 했던 ‘한·중 재무장관회의’ 재개 성격이다.
이번 협의에서 현 부총리와 러우 장관은 CMIM(ASEAN+3 국가간 다자간 통화스왑), AMRO(역내 거시경제 모니터링 및 CMIM 지원 수행기구) 등 ASEAN+3 금융협력 및 G20 주요의제인 인프라투자 활성화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현 부총리는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 인민은행 총재와 면담을 갖고 역내 무역결제시 역내통화 활용 확대 등 금융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