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13.4℃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9.1℃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7.0℃
  • 구름조금광주 -6.0℃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8.6℃
  • 제주 1.3℃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0℃
  • 구름많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7.6℃
  • -거제 -3.8℃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히든기업연구소 발족 기념 국회 세미나】 개회사·환영사

URL복사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의원 김성원입니다.

 

중소기업 지원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발제와 토론을 통해 귀중한 의견을 모아주실 참석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중소기업 육성·보호는 헌법에 명시된 고귀한 가치입니다. 헌법 제123조 제3항은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하는 국가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제5항은 단순한 선언적 의미를 넘어 적극적인 국가의 책무를 말하고 있습니다. 헌법에 중소기업 보호·육성을 위한 조항이 담긴 것은 그만큼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함을 의미할 것입니다.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 그 자체입니다. 대한민국 전체 사업체 중 중소기업 비율은 무려 99.9%이며, 기업 종사자의 81.3%가 중소기업 근로자입니다.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 생산액과 부가가치의 절반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39%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소기업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코로나19, 러-우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재정위기로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과 환율의 가파른 변동은 우리 기업의 여건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효율적인 위기 대응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여전히 중기부로 이관되지 못하거나 유사·중복 지원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간 유사·중복 문제를 최소화하고, 지원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지원사업 신설 시 사전협의가 누락된 경우에도 추가 협의가 진행되지 않는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지원사업 사전협의제도를 내실화하는 등 관련 제도의 실효성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가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되짚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하며,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저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신한 회장(시사뉴스 · 수도권일보)

 

일반적으로 기업은 예비창업단계에서 창업단계(창업 3년 이내)를 거쳐 성장단계(3년 이상 7년 이하)에 진입하게 됩니다. 각 단계별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과 노하우와 더불어 자금확보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의 상당수가 ‘공급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실제로 수많은 중소기업들은 관련 기술과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책자금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장 중소기업 자체적으로 그러한 자격을 갖추기도 쉽지 않고, 규격에 맞는 자격을 만들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3일 대통령 스스로를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칭하며,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범정부적인 강력한 수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창업자를 선발해 제품 개발·제작·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전 과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창업·초기창업 및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선발해 제품 개발·제작·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은 물론 교육·멘토링·마케팅·투자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각 패키지별로 최대 1~3억 원을 지원하고, 올해 총 1,981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제는 1,981개 기업을 어떻게 선정하느냐입니다. 국민 세금으로 만들어진 자금을 집행하는 입장에서는 ‘공정성 시비’를 회피하기 위한 정형화된 틀 안에 기업들이 포섭될 것을 강조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실제 필요한 중소기업 현장의 지원은 요원한 일이 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저희 시사뉴스·수도권일보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번 국회 세미나를 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정책 입안자, 집행자들이 체감하고, 여기서 논의된 내용이 건설적으로 반영되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서울시의회 국힘 "김경 의원 윤리강령 정면으로 위반…윤리특위, 제명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강선우 국회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뇌물 1억원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시의원(무소속·강서1)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 시민의 민의를 대변해야 할 시의원이 파렴치한 범죄 의혹의 중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공천헌금 1억 상납부터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상임위원회 권한을 이용한 수백억 원대 가족 회사 용역 수주, 직원 갑질까지, 제기된 의혹 하나하나가 시의원으로서의 윤리강령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김 시의원의 안하무인격 태도는 서울 시민과 동료 의원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면서 "김 의원은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넨 사실을 자백하면서도,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하는 일'이라며 후안무치한 발언을 내뱉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향해 "가장 강력한 징계인 '제명'을 통해 의회의 자정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도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온정주의를 버리고, 제명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시의원은 구차한 변명 대신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홍배 의원,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일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권리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은 20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일하는 사람’이란 고용상의 지위나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일하고 이를 통해 보수 등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2. ‘사업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 일하는 사람으로부터 노무를 제공받아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보수를 지급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나. 다른 사람에게 일하는 사람을 소개·알선하는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의 보수 결정, 노무제공 조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3. ‘일터’란 업무와 관련한 모든 물리적·사회적 공간과 장소(온라인 환경을 포함한다)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조(다른 법률과의 관계)제1항은 “일하는 사람과

문화

더보기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요령...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많은소통 관련 책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실제 직장 현장에서는 말을 잘해도 조직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이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 바로 ‘직장인 소통의 마력’(저자 화담 김해원, 출판 바른북스)이다. 이 책은 일상적 대화나 관계 중심의 일반 소통과 달리 직장 소통은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저자는 36년간의 직장 생활과 조직 경험을 통해 직장에서의 소통 문제는 개인의 화법이나 성격이 아니라 조직 시스템과 말의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직장인 소통의 마력’이 기존 소통서와 다른 지점은 명확하다. 공감, 경청, 배려 같은 미덕을 강조하는 대신 이 책은 회의가 왜 실패하는지, 지시가 왜 왜곡되는지, 상사의 말이 왜 조직 분위기를 무너뜨리는지를 현장 사례 중심으로 해부한다.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성과가 멈추는 지점에서 소통을 바라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핵심 요소로 △사람의 힘 △시스템의 힘 △조직문화의 힘이라는 세 가지 축을 제시한다. 이는 개인의 말버릇이나 태도 교정을 넘어 조직 전체의 소통 구조를 점검하는 프레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