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스마트 통합 결제단말기를 개발한 (주)동강아이티(대표 박동주)가 상품 상용화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30일 그랜드워커힐서울 4층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액카드 결제가 일반화되고 구독 경제, 지갑 없는 소비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고 빠른 결제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통합 결제단말기 설명회다. 또한 금융계 강연자를 초청하여 설명회 참여자들에게 비상장 기업에 대한 전망과 재테크를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박동주 동강아이티 대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역페이 등의 결제시, 소비자가 직접 금액을 입력하거나 사업장에서 입금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모든 결제 방식이 연동되지 않아 결제 방식별 단말기를 별도로 구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스마트 통합 결제단말기는 이 같은 단점들을 보완하고, 결제의 다양화, 통합화, 일원화해 신용카드, 제로페이, 간편결제, 암호화폐, 교통카드, QR코드, NFC, 알리, 위쳇 등 모든 결제가 하나의 단말기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단말기 하나로 통합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통합 결제단말기는 ▲스마트폰 사이즈로 이동이 가능해 테이블 결제가 가능하고 ▲4G LTE 통신망을 통해 정전이나 인터넷, 전화회선 장애시에도 정상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미니 POS지만 기존 POS와 동일한 기능으로 사용 할 수 있고 ▲플랫폼 적용이 가능한 결제 단말기로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시켜 확장성이 가능하다.
소비자거래, 기업거래,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키오스크의 단점을 보완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니즈를 반영한 동강아이티의 독자적인 결제 플랫폼은 ▲개인 단말기 등록으로 프리랜서와 매장의 매출 분리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통한 서비스 확장이 된다는 매력을 가진다. 특히 ▲한 두번의 클릭으로 글로벌 결제(알페이, 위쳇)와 ▲구독 경제에 따른 스마트 결제 및 배송까지 연동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들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 뿐만 아니라 병원, 백화점, 골프장 등 넓은 영역에서의 단말기 사용이 기대되고 있다.
박 대표는 “앱 설치로 특수 기능을 탑재 할 수 있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이용 결제할 수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게 향후 3년 내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결제까지 실현 가능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LGU+ 최고 협력사인 (주)에드원 김춘걸 대표이사와 대한주차산업협회 최순모 회장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