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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제4공학관 교육환경개선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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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2일 오전 10시 창의융합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제4공학관 1층에서 ‘제4공학관 교육환경개선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경남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 교육 현장과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대대적인 교육혁신과 학생 친화적 ‘스마트 학습 공간’ 구축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 제4공학관 리모델링은 대학 내 교육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경남대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과 LINC+챌린저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한상보)이 맡았다.

 

이로써 제4공학관 1층은 ▲학생 휴게 공간 및 오픈형 라운지인 로비 ▲코워킹 스페이스 ▲메타버스 ▲3D창의공작센터(3D교육/디자인실, 디지털장비실, 3D프린터, 3D가공실, 목공실) ▲워크라운지 ▲미팅룸 ▲멀티오피스 등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조적 지혜를 갖춘 학생들이 미래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선 미래 지향적인 교육과 교육환경 첨단화가 필수적”이라며 “공간 조성에 애써주신 LINC+사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마련된 창의융합공간에서 학생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혁신교육모델인 ‘일머리교육’과 관련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일머리교육’이란 무조건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의 맥락을 파악하고 개념 있게 일하는 사람을 뜻하는 경남대의 새로운 교육혁신모델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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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