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분식 브랜드 국수나무가 중국 현지 파트너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중국 내 국수나무 매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국수나무는 오는 2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8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설명하고 창업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2017년 중국 청도에 국수나무 매장 2개를 오픈했고, 오는 25일 중국 연태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갖고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중국 소비자와 현지 파트너들에게 국수나무만의 특색메뉴인 면과 돈까스, 한국의 인기음식을 활용한 메뉴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수나무가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는 중국을 포함해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에는 국수나무를 포함해 8개의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