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구혜선, 첫 정규앨범 ‘그리고 봄’

URL복사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구혜선이 28일 첫 정규앨범 '그리고 봄'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신곡인 '머리가 나빠'다. 어쿠스틱 감성의 봄에 어울리는 노래다. 구혜선이 프로듀서 최인영과 함께 2010년 기타를 배우면서 즉흥으로 만들었던 곡이다.

또 자신이 감독했던 2010년 첫 장편영화 '요술' OST로 사용한 후 이번 앨범을 위해 정식으로 작업해 재탄생시킨 곡이기도 하다.

앨범에는 이와 함께 기존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갈색머리' '그건 너' '편히봐요 우리' '행복했을까' 등 총 11곡이 실렸다.

구혜선은 '골목을 돌면'을 제외한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편곡과 프로듀서는 최인영이 담당했다.

특히 다음달 21일 배우 안재현과 결혼하는 구혜선이 2012년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자작곡 '메리 미'도 이번 앨범에 실려 눈길을 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중국 현지에 머무르며 중국 드라마 '전기대형' 촬영을 마쳤다.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