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선착장에서 4세 아동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선착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4세 남아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49분경 인천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선착장에서 A(4)군이 바다에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소방으로부터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8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선착장에서 50m가량 떨어진 인근 해상에서 A군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은 신고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중학교 국기 게양대에 걸려 있던 태극기를 내려 훼손한 뒤, 일장기를 건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국기 모독과 건조물 침입 혐의로 30대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의 한 중학교에 침입해 국기 게양대에 걸려있는 태극기를 내려 불태우고 일장기를 건 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소병진 부장판사)는 2일(국기모독, 건조물침입)혐의로 청구된 A(3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소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기본적인 증거가 수집됐다"면서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종합해볼 때 현 상황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 씨는 지난 29일 새벽 1시 25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중학교에 침입해서 국기 게양대에 걸려 있던 태극기 일부를 불에 태우고, 유성 매직으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적는 등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 씨는 태극기가 걸려 있던 자리에 일장기를 게양했는데, 이날은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이었다. A씨는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경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농수로에서 낚시하러 가던 8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1일 오후 1시 39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농수로에서 80대 노인이 물에 빠진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혼자 전기 자전거를 타고 농수로에 낚시하러 간 것으로 알려 졌으며 평소에도 하천이나 강에서 자주 낚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나무에 노끈이 매여 있었던 점 등으로 보아 A씨가 나무에 노끈을 묶어 놓고 이를 잡고 급경사인 농수로 쪽으로 내려가던 중 수로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학원 건물에서 소화기가 떨어져 때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고교생이 머리 뒷부분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12층짜리 건물 8층에서 소화기가 떨어졌다 때마침 A(15)양이 이곳을 지나던 중 머리 뒷부분을 맞아 119구급 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양은 이날 학원을 가기 위해 건물 앞에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떨어진 소화기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벌려 이 건물 8층 학원에 있던 소화기 인 것을 확인하고 10대 초등학생을 불러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접근해 혼인을 빙자해 30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이은주 판사)는 31일(사기)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 B씨에게 접근해 결혼 전재로 "신혼집 구입할 돈이 부족하다"고 속여 모두 39차례에 걸쳐 372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B씨에게 접근해 초혼이고 재력가인 것처럼 속여 교제하며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동종범행으로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 범행했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중학교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는 태극기에 적색 매직으로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등의 낙서를 한 후 불태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31일 A(30.대)씨를(국기모독 등의)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새벽 1시24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중학교에 침입해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는 태극기를 내린 후 빨간색 매직으로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글자와 욕설 등으로 낙서를 한 후 일부를 불에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그 게양대에 일본 국기를 게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교통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택시기사가 도주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경 강원도 홍천군의 한 밭에서 택시기사 A(6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5일 새벽 1시 34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편도 4차로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여성 B씨를 택시로 치어 숨지게 한 후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119에 전화했으나 사고 내용을 자세히 알리지 않고 도중에 끊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인들로부터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택시 차량번호 등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 하던 중 A씨가 당시 운전하던 택시는 그의 자택 주차장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택시기사가 길가에 누워있던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후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25일 새벽 1시 34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편도 4차로에서 영업용 택시가 A(50대. 여)씨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후 택시기사는 119에 전화를 했으나 사고 내용을 자세히 알리지 않고 도중에 끊은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행인들로부터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번호 등을 토대로 택시기사의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을지연습 기간에 경찰이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돼 근무기강이 해이해 졌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5일 인천 남동경찰서 소속 A 경위를(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전날 밤 11시 50분경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차를 몰고 귀가하다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6%로 운전면허 100일 정지 수치다. A 경위는 진술에서 "술이 깬 줄 알고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은 을지연습 기간에 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을 확립하라며 일선 경찰서에 공문을 내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주택 오배수관 공사를 하던 60대 노동자가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4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39분경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한 주택 오배수관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A(60대)씨가 흙더미에 가슴 높이까지 깔리면서 중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오배수관 설치를 위해 1.9m 깊이로 파놓은 구덩이에서 작업을 하던 중 싸놓은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변을 당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에 있던 노동자와 시공자인 이 주택 주인 등을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70대 남자가 밥을 차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2일 A(70대)씨를(살인 미수 등)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자신의 자택에서 아내인 B(70대·여)씨의 목과 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주방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지병으로 인해 병원 치료 중이며 조사를 마친 뒤 혐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불법으로 수제 담배를 만들어 판매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2일 A(50대)씨를(담배사업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천시 연수구의 한 건물에서 기계를 이용해 불법으로 담배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계를 이용 담배를 만들어 팔았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관중인 담배 50여 보루와 제조기 등을 압수하고 구체적인 거래 내역과 공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약국을 운영하면서 2억여원 상당의 의약품을 공급받고 그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50대 여 약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김동희 판사)는 22일(사기)혐의로 기소된 A(52·여 약사)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B제약회사로부터 시가 27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공급받고 대금을 결제하지 않는 등 지난해 3월까지 모두 65차례 걸쳐 B회사로부터 2억2000여만원 상당의 약품을 공급받은 뒤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판사는 "피해액이 약 2억2000여만원에 이르고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에게 사기죄의 확정적 고의가 있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며 "피고인에게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