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루시드가 상장을 추진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국내 파트너인 세원(234100)이 상승세다.
18일 오후 12시 25분 현재 세원은 전 거래일보다 1800원(29.95%) 오른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은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이다. 지난해 루시드와 헤더콘덴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루시드모터스는 최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루시드의 기업 가치는 약 120억 달러(한화 13조3000억 원) 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