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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국채 금리 상승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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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0.06%, 나스닥 0.34% 떨어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 자금 지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포 확대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뉴욕증시는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는 소식과 함께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24포인트(0.06%) 내린 3932.59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97포인트(0.34%) 떨어진 1만4047.5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대비 64.35포인트(0.2%) 오른 3만1522.75를 기록했다.

 

장 초반 원유가격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 섹터가 2.6%, 금융 섹터가 2% 오르며 S&P 500지수를 견인했으나 국채 금리 상승세가 발목을 잡았다.

 

CNBC는 이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3%를 기록하며 작년 2월 이후 최고 금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금리가 인상될 경우 투자자들은 안전자산 투자 심리가 작용해 시장의 움직임은 둔화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러나 최근 투자자들이 새로운 경기부양 자금 지출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경기 회복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는 기대감에 고무된 상태라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들은 이번 주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규모 부양안을 조율하기 위한 입법 준비에 나섰다.

 

예상보다 좋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예정이다. WSJ은 S&P 500에 상장된 기업 4분의 3이 영업 이익 발표를 마쳤으며, 이들 중 80% 이상이 이익 전망치를 넘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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