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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증시, 화이자 경구약 개발·주요기업 실적 호조 기대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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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입원과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경구약 개발을 발표하고 주요기업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05 포인트, 0.33% 올라간 7303.96으로 거래를 끝냈다.

종가치로 2020년 2월 하순 이래 1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성 종목 가운데 60%가 강세를 보였다. 석유주와 은행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원유가격 상승에 BP가 1.7%, 로열 닷치셸 1.5% 각각 상승했다. 담배주 BAT는 1.3%, 양조주 디아지오 0.2% 올랐다.

항공운송주 인터내셔널 에어라인즈 그룹(IAG)가 대서양노선 전면재개 관측에 6.1% 급등했다.

정보출판주 인포머는 5.7%, 항공기 엔진주 롤스로이스도 5.8% 뛰었다.

반면 사이버보안주 다크 트레이스는 3.6% 크게 떨어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킹피셔도 2.8% 밀렸고 화학주 로다 역시 2.8% 떨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24.71 포인트, 0.15% 오른 1만6054.36으로 폐장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53.00 포인트, 0.76% 상승한 7040.79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273.88 포인트, 1.00% 뛰어오른 2만7795.93으로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91.20 포인트, 1.01% 치솟은 9130.60,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0.23 포인트, 0.05% 오른 483.44로 각각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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