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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463명·주말영향 400명대 감소…누적 확진자수 12만777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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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는 436명, 해외 유입 확진자 27명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75명…치명률 약 1.47%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어제 하루 4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 진단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4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6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2만777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지난 4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6명, 경기 135명, 부산 19명, 대구 3명, 인천 12명, 광주 9명, 대전 4명, 울산 24명, 세종 7명, 강원과 충북 각각 4명, 충남과 경남, 제주 14명, 전북과 전남 각각 9명, 경북 19명 등이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수도권 41명(서울 17명·경기 20명·인천 4명), 비수도권 9명(울산 5명·충남 4명) 등 50명이 확진됐다. 지난해 12월14일 이후 지금까지 1만2934명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전날 검사량은 코로나19 의심 신고 검사자 1만62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1만513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3758건 등이다.

 

 

서울·경기 271명, 울산 24명 등 지역사회 감염 지속

 

서울에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까지 1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동대문구 소재 직장3 관련 3명, 동작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 강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사례인 PC방에서 2명 등이다. 동대문구 종교시설 관련 1명, 동작구 소재 직장, 동대문구 소재 직장2 관련해 1명씩 확진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경기에서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37명,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추가 감염자 69명 등이 확인됐다.

인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9명을 비롯해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2명 등이 지역사회에서 발견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감염경로 미파악자 1명, 음성에서도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감염경로 미파악자 1명이 발생했다.

충남 부여에서는 선행 확진자인 지역 병원 직원의 접촉자 4명이 감염됐다. 충남 천안에서는 인도 음식저을 이용한 외국인 5명이 확진됐다. 시는 이 음식점 이용객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서구 한 교회 관련 2명이 감염됐고, 서구 한 식당에서 확진자를 만난 20대도 확진됐다. 서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서는 부여 지역 병원 직원 확진자 관련 3명, 세종 내 선행 확진자 관련 3명,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대구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문교회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달서구 체육시설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 확진 판정됐다.

경북 김천에서는 포도밭 비닐하우스 관련 7명, 자가격리 중이던 2명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이 감염됐다.

 

안동에서는 지인 모임 관련 2명, 구미에서는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주·문경·칠곡·예천에서도 각각 확진자의 접촉자 1명씩 확진됐다. 울진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8명,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울산시·창원시·김해시 확진자의 접촉자 각각 1명, 감염원 불명 6명 등이 파악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중 가족 등 특별한 관계가 없는 접촉 사례가 발생한 공간은 타지역 교회 2곳, 실내체육시설 1곳이다. 교회 2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실내체육시설은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울산에서는 남구 대형마트 관련 2명, 울산 선양교회 관련 1명, 경기도 광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북 칠곡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다.

경남에서는 통영 소재 식품 공장 관련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창원에서는 동일 초등학교 내 학생과 교직원 각각 1명씩 확진돼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북에서는 완주 산업체 관련 2명, 인천공학 방역 근무 관련 1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5명도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고흥 마을 전수 조사에서 2명, 사우나 이용자 1명, 확진자가 방문한 상점 이용자 1명, 친구 모임 1명, 가족 접촉 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3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1명, 제주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강원 강릉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선 9일 오후 5시까지 확진자 7명이 확인됐다. 이중 6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 1명은 의심 증상을 보여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다.

 

 

코로나19 사망자 1명, 누적 1875명…해외 유입은 27명

 

해외 유입 확진자 27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1명, 인도 7명(5명), 필리핀 5명(4명), 카자흐스탄 2명(2명), 인도네시아 2명(1명), 러시아 2명(2명), 우즈베키스탄 2명(2명), 태국 1명, 레바논 1명(1명), 캄보디아 1명(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마케도니아 1명(1명), 미국 1명 등으로 괄호 안은 외국인 수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7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7%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1명 늘어 805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161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21명 증가해 누적 11만784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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