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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루 신규확진 511명·다시 500명대…누적 확진자수 12만828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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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일평균 547.7명…일주일새 50명↓
수도권 310명…호남·경남·제주 등 전국 확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5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11명 증가한 12만8283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9일, 10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0명→562명→509명→672명→522명→436명→483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47.7명으로 직전 1주 599.3명보다 50명 이상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3명, 경기 127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310명(64.2%)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광주 23명, 제주 23명, 울산 19명, 충남 18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강원 12명, 전북 12명, 전남 10명, 경남 9명, 대구 8명, 대전 7명, 충북 4명 등 173명이다. 권역별로 호남권 45명, 경남권 41명, 충청권 29명, 경북권 23명, 제주 23명, 강원 12명 등이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수도권 63명(서울 32명·경기 29명·인천 2명), 비수도권 15명(충남 2명, 광주 2명, 대구 1명, 부산 1명, 울산 9명) 등 78명이 확진됐다. 지난해 12월14일 이후 지금까지 1만3035명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권역별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357명, 비수도권 190.7명(경남권 73.3명, 충청권 28.6명, 경북권 28명, 호남권 31.1명, 강원 16.9명, 제주 12.9명)등이다.

 

 

전북 장수 시장관련 집단감염 등 확진자 발생

 

서울에서는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4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광주시 선교센터 관련 3명, 광주시 일가족 및 지인2 관련 1명, 양주시 기계 제조업 및 군포시 교회 관련 1명, 부천시 주간보호센터2 관련 1명, 고양시 통신판매업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와 감염 경로 조사 중 확진자 등이 발생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3명,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3명,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6명 등이 발생했다.

전북 장수에서는 시장 관련 집단감염으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익산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으로 3명이 감염됐고 전주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1명 등이 확인됐다.

전남 순천에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171번째 확진자의 가족 4명이 감염됐다. 여수에서는 순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울산에서는 중구·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 2명 포함 선행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10일 19명, 11일 오전 3명이 양성 판정됐다.

경남에서는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2명, 양산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부산에서는 가족 간 전파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중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33명이 됐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2명과 접촉자 3명 등도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안동 지인모임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김천에선 선행 확진자 접촉 등으로 7명이 확진됐고 경주와 문경, 포항, 구미, 상주에서도 접촉자 등 감염이 보고됐다.

충남 천안에서는 음식점 집단발생 관련으로 5명, 기업체 관련으로 4명이 추가 확진됐고 확진자 가족과 접촉자 등 3명도 양성으로 판명됐다. 아산에선 9일 30대 확진자의 50대 가족 2명, 4일과 8일 확진자의 접촉자 등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추가 전파로 감염이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는 경기 광주 확진자의 지인, 7일 청주 확진자의 직장 동료가 확진됐다. 충주에선 사설 우체국장, 단양에선 논산 확진자 추가 전파로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에서는 선행 초등학생 확진자의 같은 반 친구와 선행 고등학생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됐고 경기 고양시와 서울 송파구 확진자 접촉자,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1명씩 환자가 보고됐다.

제주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 등을 통해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와 대전 지역을 방문했던 확진자 1명씩 파악됐고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초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외국인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원 강릉에서는 11명의 외국인이 추가로 확진됐다. 강릉에서는 지난 1일 외국인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87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강릉시는 지난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중이다. 속초에서는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1명이 확진됐다.

 

 

치명률 약 1.46%…코로나19 사망자 누적 1879명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인도 10명(4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1명(1명), 파키스탄 2명(2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네팔 1명(1명), 아프가니스탄 1명(1명), 미국 7명(6명), 캐나다 1명, 이집트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7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66명 줄어 768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171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73명 증가해 누적 11만8717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54%다.

전날 검사량은 코로나19 의심 신고 검사자 1만62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1만513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3758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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