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인동초등학교 배구부가 2026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배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인동초등학교(교장 윤병찬) 배구부는 지난 3월 3일부터 4일까지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배구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적인 공격,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경쟁 학교들을 잇따라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인동초 배구부는 첫날 열린 경기에서 영호초등학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의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둘째 날 결승 경기에서는 하양초등학교를 상대로도 세트스코어 2대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인동초 배구부는 이번 대회 내내 흔들림 없는 수비 조직력과 빠른 공격 전개, 선수들 간의 호흡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선수들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가 우승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팀 주장 박성빈 학생은 우승 직후 “그동안 힘든 훈련을 함께 견뎌낸 팀원들과 지도해 주신 코치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임 지도자인 김현재 지도자는 “선수들이 동계훈련 기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체력과 전술을 더욱 보완해 전국 무대에서도 인동초 배구부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인동초등학교 배구부는 경상북도 대표 자격을 획득해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배구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통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인동초 배구부가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이끄는 모범적인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동초등학교 배구부는 그동안 지역 대회와 각종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북 지역 초등 배구의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경북소년체전 우승을 계기로 전국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팀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