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0일) 월요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전 기온은 전날(9일)보다 4~8도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미만이 되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오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강원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0~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