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국제유가 상승세 진정에 낙폭 축소

2026.03.20 09:10:5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는 19일(현지 시간) 중동 전쟁 여파 속에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지만, 국제유가 상승세가 꺾이면서 장중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03.72포인트(0.44%) 하락한 4만6021.4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21포인트(0.27%) 내린 6606.49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61.73포인트(0.28%) 떨어진 2만2090.69에 장을 닫았다.

장 초반에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과 유가 급등 영향으로 다우지수가 약 500포인트(1% 안팎) 가까이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했다.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한 점이 증시 반등의 계기가 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18달러(0.19%) 내린 배럴당 96.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5월물도 1%대 하락하면서 105달러 선에 거래됐다. 이는 이스라엘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지원하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최악의 공급 차질 시나리오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이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란은 우라늄 농축과 탄도 미사일 개발 능력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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