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산불 1시간 만에 진화...진화대원 65명 투입

2022.04.17 11:53:58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7일 오전 9시32분 경북 군위군 부계면 신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1시간만에 진화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화재에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대원 65명을 투입해 오전 10시3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현재까지 산림 0.2㏊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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