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지난 6월 17일 첫 방영을 시작한 중국드라마 ‘천고결진’이 중국드라마나 중국영화를 좋아하던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보았을 법한 라이징 배우들을 주·조연으로 꾸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동우 배우는 ‘산사나무 아래’로 데뷔해서 첫 작품부터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이후에도 ‘동탁적니’ ‘시칠리아 햇빛 아래’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다가 ‘소년 시절의 너’로 재능을 만개하였다.

국내에서도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맑고 순수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중 하나이다. ‘천고결진’ 드라마에서는 메인 여주인공인 ‘상고’의 역할을 맡아 천진난만하면서도 강한 힘과 카리스마를 가지게 되는 신을 연기하였다.
마찬가지로 주연배우인 허개 배우 역시 드라마 ‘연희공략’에 등장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 번 보면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입체적인 얼굴이라며, 대륙의 미남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드라마 ‘천고결진’에서는 상고와 같은 4대 주신이자 상고를 혼돈 주신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백결’의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총 세 번의 삶을 겪으며 순정적인 모습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에 국내의 반응은 안타까움과 설렘을 동반하고 있다.
‘천고결진’ 드라마에서 ‘천계’ 역으로 등장하는 배우의 이름은 류학의이다. 국내에서는 ‘유리미인살’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악역을 매력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천고결진’에서도 류학의가 연기하는 ‘천계’에 대해서 ‘사연을 알게 되니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알 것 같다.’ ‘안타깝다.’라는 의견이 전체적이다.
드라마 ‘천고결진’은 단순히 출연진만이 화려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적인 스토리 콘텐츠 역시 인기를 끄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원작 소설인 ‘상고’를 기반으로 각본이 짜여 이야기에 허술함이 없으며,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감독 역시 ‘유리미인살’을 맡아 그 실력을 한 번 인정받은 바 있다.
해당 드라마는 WeTV Korea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목금〮토〮일〮 저녁 9시에 VIP 선 시청으로 2화씩 업데이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