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의 고형진(34) 주심이 10월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1일 "고형진 주심은 10월 열린 K리그 총 3경기에 투입돼 정확한 위치선정과 정확한 판정능력을 보였다"면서 선정 사실을 전했다.
고 주심은 지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한 프로 5년차 국제심판이다.
지난달 4일 FC서울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 지난달 20일 FC안양과 상주 상무의 대결, 지난달 25일 광주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연맹은 "파울 판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더욱 재미있는 K리그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에게는 음이온 치료기 전문기업 '4H 글로벌'의 중주파 치료기가 부상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