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숨가게(대표 조혜근)가 ㈜스타웨이브(대표 오지영) 소속 인플루언서들과 생명누리의집에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누리의집은 각기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왔던 미혼양육모들이 아이라는 끈으로 만나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는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후원은 스타웨이브와 인플루언서 9인(▲헬로데일리 김봄이 ▲수현마켓 김수현 ▲엘리스토리 김예진 ▲젤리케니 김자원 ▲금조 류금조 ▲빛나는마켓 박지원 ▲유니마켓 신윤휘 ▲끌또컴퍼니 이기정 ▲최라벨 최유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숨가게 측에 따르면 스타웨이브 자체 제작 제품인 러그의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와 물품을 생명누리의집에 함께 전달했다고 한다.
전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의 아내 김수현도 이번 후원의 공동구매 판매자로 직접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공동구매란 인플루언서가 직접 체험하고 엄선한 제품을 정해진 시간 내에 온라인 팝업스토어 형태로 판매하는 유통 방식이다.
스타웨이브는 제품 브랜딩, 셀러/브랜드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대행까지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좋은 사람을 연결하다(Make people connect)’라는 슬로건아래 제품 기획부터, 제조, 마케팅, 셀링부터 이커머스 마켓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할 때까지의 모든 솔루션을 단계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소속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솔루션의 모든 단계에 전략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숨가게는 기업과 수혜자를 연결해주는 선행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느리지만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SST (Slow, Steady and Togethe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수혜자는 기업으로부터 제품 또는 수익금을 후원 받고, 이 업체는 선행이라는 긍정적 마케팅으로 참여 기업의 선행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널리 알리고 있다.
오지영 대표와 조혜근 대표는 "의미 있는 선행을 위해 동참해주신 인플루언서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소속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사는 수혜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부물품을 물색하고 후원을 주선하면서 장기적인 마케팅 플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