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는 친환경 혁신 기술인 ‘그린스트라이드’를 적용한 ‘웨더 레디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웨더 레디 컬렉션’에서는 팀버랜드만의 아이코닉하고 클래식한 부츠를 재해석한 현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천연 사탕수수와 환경적 책임을 바탕으로 재배한 천연 고무 등 75% 재생 가능한 소재로 만든 그린스트라이드 컴포트 솔(밑창)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기능성을 탑재한 스니커즈 및 의류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린스트라이드 엣지 부츠’는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출시되어 커플 신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남성용 ‘그린스트라이드 TBL 오리지널 울트라 부츠’와 여성용 ‘그린스트라이드 레이시티 부츠’도 선보인다.
‘그린스트라이드 엣지 부츠’는 팀버랜드만의 오리지널 옐로 부츠를 재해석한 디자인과 그린스트라이드 컴포트 솔(밑창)을 탑재하여 선보인 제품이다. 사탕수수가 자라면서 반복적으로 줄기의 패턴이 점점 커지는 것에서 착안하여 기하학적인 모티브를 적용한 밑창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그린스트라이드 엣지 부츠에는 가죽 생산 시 발생하는 폐기물과 수처리, 에너지 효율 등 환경을 고려한 LWG 실버 등급 이상의 친환경 가죽인 베터 레더 가죽 갑피와 비와 진흙 웅덩이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도 발을 보호해 줄 팀버드라이 방수 기능성을 적용한 리보틀(ReBOTL: 50% 이상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든 소재) 소재 안감이 사용되었다. 또한 슈즈 레이스(신발끈)를 끼우는 아일렛을 옆으로 배치하여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안정감있는 착화감을 제공해주는 동시에 스타일리쉬함을 더해준다.
남성용 ‘그린스트라이드 TBL오리지널 울트라 부츠’는 2007년 업계 최초로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여 출시했던 상징적인 팀버랜드 얼스키퍼스 부츠를 모던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여성용 ‘그린스트라이드 레이시티 부츠’는 오리지널 옐로 부츠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팀버랜드만의 고유한 스타일로 풀어냈다. 두 제품 모두 친환경 가죽인 베터 레더 갑피로 제작되었으며, 사탕수수와 천연 고무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혁신의 그린스트라이드 컴포트 솔(밑창)은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또한 5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팀버드라이 워터프루프 기능성 안감을 더해 날씨에 관계없이 발을 쾌적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발의 앞과 뒤꿈치 부분에는 홈을 넣은 아웃솔 디자인을 적용해 유연하고 편안한 움직임에 도움을 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웨더 레디 의류 컬렉션’은 감각적인 패턴과 대담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대표 제품인 남성용 ‘카모 코듀로이 재킷’과 여성용 ‘DWR워크웨어 재킷’은 100% 오가닉 코튼 소재로 만들어진 카모 프린트가 돋보이는 워크웨어 디자인으로 그린스트라이드 부츠와 함께 매치하면 야외 활동을 위한 친환경 캐주얼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 패딩 재킷’은 캐주얼한 100% 리보틀 시어링 플리스 재킷과 모던한 퍼프 다운 패딩 재킷 2가지로 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다.
2021 FW 웨더 레디 컬렉션의 다양한 제품들은 팀버랜드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팀버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