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지난 9일 영등포구 소재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를 방문하여 중고차의 투명한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날 양 단체장의 만남은 국내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이 기정사실화되는 시점에서 중고차 판매시 발생되는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매매연합회 임영빈 회장은“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책임보험 이외의 보증기간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성능점검 또한 좀 더 엄격하게 하여 소비자가 성능점검기록부를 믿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은“성능점검이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서 지금보다 더 강화된 성능점검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매매연합회 차원에서도 객관적인 성능점검을 위해 협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향후, 협회와 연합회는 중고차 성능점검에 대한 보증제도 개선 및 객관적 시행 강화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