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엄태웅, 키이스트와 전속계약…배용준·김수현과 한솥밥

2015.09.04 16:20:58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남매 배우 엄정화(46)와 엄태웅(41)이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배우 배용준이 대주주인 키이스트는 "엄정화·엄태웅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엄정화와 엄태웅이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키이스트에는 배우 손현주, 김수현, 주지훈, 임수정, 정려원, 한예슬, 박서준 등이 속해 있다.

한편 엄정화는 1993년 데뷔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수와 배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 '아내' '결혼 못하는 남자' '마녀의 연애',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해운대' '몽타주' '댄싱퀸' 등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미쓰 와이프'에 출연했다.

엄태웅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에서 단역으로 데뷔해 영화 '실미도' '님은 먼곳에' '시라노;연애조작단' '건축학 개론',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일리 있는 사랑'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조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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