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29)·동해(29)·최시원(28)과 '동방신기' 최강창민(27)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잇따라 현역으로 입대한다.
2일 SM에 따르면 은혁은 10월13일·동해는 같은 달 15일 입소한 뒤 각자 육군과 의경으로 군복무한다.
두 사람은 슈퍼주니어의 듀오 유닛 '슈퍼주니어 D&E'로도 활동 중인 절친한 사이다.
이어 최시원과 최강창민은 오는 11월19일 나란히 입소, 의무경찰로 군복무한다.
이특과 희철, 예성 등 전역자 멤버가 포함된 슈퍼주니어는 또 다른 멤버 신동과 성민이 군 복무 중으로 당분간 남은 멤버들은 유닛과 연기활동 등을 진행한다.
동방신기는 또 다른 멤버 유노윤호가 이미 군 복무 중이라 최강창민의 입대로 당분간 활동을 쉰다.
네 사람은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다. 최시원은 16일 첫 방송 예정인 MBC TV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 종영 뒤 입소한다. 최강창민은 출연 중인 MBC TV '밤을 걷는 선비'가 끝나는대로 입대 준비를 한다. 은혁과 동해는 입대 준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