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역사 반성 토대로 진정한 화해 촉구

2015.08.15 09:54:15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 발표 이후 역사 반성을 토대로 주변 지역의 진정한 화해를 촉구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일일 브리핑을 통해 "반 사무총장은 아베 총리의 담화에서 제기한 메시지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반 사무총장은 이전에 밝힌 것처럼 역사에 대한 반성과 이해를 토대로 관계국들이 진정한 화해를 얻고 주변 지역의 전체적인 평화와 번영이 이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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