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5주년을 맞은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DJ 배철수가 여름휴가 간 빈자리를 김혜수, 윤도현, 윤종신, 심은경, 김구라 등이 채운다.
13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제작진은 "'배캠 DJ 25주년 휴가 보내주기 프로젝트'로 대타 DJ 릴레이 축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대타 DJ 라인업에는 그동안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영화인, 음악인, 방송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15일 윤도현을 시작으로 18일부터 김구라, 20일부터 김혜수, 22일부터 윤종신, 24일부터 심은경 등이 릴레이를 이어간다.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외에 뜻밖의 새로운 인물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배철수는 "유례없이 화려한 대타 DJ 축제"라며 "김혜수 씨는 벌써부터 선곡을 위한 자료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