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대타로 출전했지만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대타로 들어서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팀이 7-5로 앞서던 5회말 2사 1, 2루 투수 타석 때 대타로 투입됐다. 그는 상대 투수 카를로스 콘트레라스를 상대로 7구 승부를 벌였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초 수비부터는 투수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로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3에서 0.271로 소폭 떨어졌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신시내티를 7-6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