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휴가를 떠났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슈틸리케 감독이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18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휴가 기간동안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과 스페인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휴가를 마친 후 K리그 경기장을 돌며 오는 8월1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나설 선수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슈틸리케호는 이 대회에서 8월2일 홈팀 중국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5일에는 일본, 9일에는 북한과 차례로 격돌해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