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27·삼성전기)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교육을 받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신계륜)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용대를 포함한 배드민턴 대표팀을 대상으로 불공정 판정 관련 항의 및 소청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원규 국제심판장이 맡았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그간 각종 국제대회에서 눈부신 경기력을 발휘해 왔으나, 불공정 판정 등 위기상황에서의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미흡해 선수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간혹 발생된 바 있어 협회 차원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협회는 2014인천아시안게임부터 2015광주하계U대회까지의 축적된 경험을 통해 2016리우올림픽 선수단에 대한 올림픽대회 맞춤형 교육자료를 함께 개발해 불공정 판정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