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대통령, "팔레스타인에게는 국제적 지지가, 이스라엘에게는 비난이 늘고 있다"

2014.11.16 16:06:01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15일 날이 갈수록 팔레스타인에게는 국제적 지지가 늘고 이스라엘에게는 비난이 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팔레스타인 독립선언 26주년 기념 TV 연설을 통해 "우리의 대의에 대한 지지는 매일 늘고 있는 반면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대 정책에는 국제적 비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1988년 11월15일 당시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가 알제리 망명 중 팔레스타인 독립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압바스는 "우리는 아직도 점령 세력(이스라엘)과 싸우고 있다. 우리는 그 적이 물리적인 힘을 갖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정의라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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