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터키 외교장관, IS사태·시리아난민 대응 논의

2014.11.15 19:27:19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한국과 터키 양국 외교장관이 15일 이슬람국가(IS)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G20 정상회의 장소인 호주 브리즈번에서 차부시오울루 터키 외교장관과 회담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의 IS사태 등 중동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시리아 난민 지원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윤 장관은 터키 원자력발전소 건설 입찰과 관련해 "원전 건설과 안전운영 면에서 경험이 풍부한 우리 기업이 차기 원전건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차부시오울루 장관은 "한국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부시오울루 장관은 "2016년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 원예 박람회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고 윤 장관은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