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5일(현지시간) 인도네이사 동부 지역에서 진도 7.1 규모의 지진이 발생, 작은 쓰나미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이날 "핼마헤라섬에서 이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이로 인한 부상자가 사망자는 없었다"며 "9㎝ 높이의 작은 쓰나미는 피해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태평양지진해일경보센터(PTWC)는 진앙지에서 반경 300㎞ 지역에 걸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지만 현재 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한편 지진이 일어났을 당시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서 진동이 느껴서 많은 사람들이 건물 내부에서 도망가는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