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라크와 시리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 지도자는 13일 마지막 한 명이라도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IS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지도자의 이런 언급은 소셜미디어 오디오를 통해 전해졌다. 알 바그다디는 "전사들은 한 명이 남았다 해도 절대 전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 주도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이번 녹음은 진본인 것으로 보이며 그의 목소리는 IS가 공개한 이전 녹음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 바그다디는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설이 나돌았으며 이번 녹음 제작이 공습이 있기 전인지 후인지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