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7일 미국과 국제 금융시장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 정책을 분명하게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이날 파리에서 프랑스 중앙은행이 후원한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옐런 의장은 중앙은행 정책결정자들은 초저금리 시기에서 정상적인 수준의 금리로 이동하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옐런 의장은 금리 정상화는 최종적으로 경제 상황이 대침체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Fed는 지난주 경제 부양을 위한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금리 인상은 오는 2015년 중반까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