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일 사웅파울루에서 2000명의 시민들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평화적 시위를 벌였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이 시위대들은 호세프가 국영석유사 페트로브라스의 부정자금이 여당인 노동당에 유입되고 있는 정황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페트로브라스의 임원을 역임했던 파울루 호베르투 코스타는 수사과정에서 노동당이 부정자금을 받았으며 호세프도 이를 알고 있다고 말했으나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결선)에서 51.6%를 얻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