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의 온라인 거래 수퍼스타인 알리바바 그룹이 이번에는 모바일 보안 분야로 진출, 새로운 보안 앱과 모바일 시큐리티 플랫폼을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새로운 앱은 '알리 머니 쉴드'(Ali Money Shield)로 휴대전화 쇼핑 시 온라인 결제와 문자 메시지 등의 보안을 맡게 되며 보안 플랫폼(Ali Ju'anquan)은 침입자들의 코드를 추적하고 앱 개발자들을 위한 취약점 분석 등을 해낸다.
이는 알리바바가 최근 모바일 인터넷 상거래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시도로 보이며 최근 뉴욕 상장 이후 인기가 폭등한 여세를 몰아 세로운 모바일 인터넷산업 체인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달 뉴욕 증시 상장 시 무려 218억 달러를 긁어모은 알리바바는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의 공모가( IPO) 기록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