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클라우드 해킹 당했다" 보안 경고

2014.10.22 12:06:34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애플사가 데이터 저장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보안 경고를 21일(현지시간) 웹페이지에 올렸다. 이는 중국에서 아이클라우드 사용자들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데 따른 것이다.

해커들은 아이클라우드에 접속해 이용자들의 아이디,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가로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애플은 이번 해킹이 사용자 정보를 빼내기 위한 조직적인 범행임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고 애플사 자체의 서버는 해킹당하지 얂았지만 본사는 이번 일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의 공시는 꼭 중국을 해커로 지적하지는 않았으며 해킹의 구체적 수법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21일 미국 언론들은 일부 중국 사용자들이 아이클라우드에 접속하려 했을 때 다른 불법 웹사이트로 이행하는 경우를 발견했다며 이를 기사로 크게 다뤘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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