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0일 폭등세를 보였던 일본 증시가 21일에는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5년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 대한 실망과 엔화 강세로 닛케이 225 평균지수가 한때 최대 450포인트까지 하락했다가 전날보다 306.95포인트 떨어진 1만48804.28로 거래를 마쳤다.
TOPIX 지수 역시 18.98포인트 하락해 1205.36으로 마감했다.
개장 초만 해도 20일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중국의 낮은 경제성장률 소식까지 겹치자 전날 폭등에 따른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하락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