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경찰은 지난달 13일 실종된 영국 출신의 버지니아 대학교 2학년 여학생 한나 그레이엄(18)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 경찰들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이 유해가 그래이엄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법의학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이엄이 실종된 이후 수천명의 자원자들이 그를 찾아 나섰다.
경찰은 제시 르로이 매튜(32)를 용의자로 조사해왔다.
버지니아 경찰은 매튜의 체포가 2009년에 실종한 모건 해링턴(20)의 미제살인 사건과 법의학적으로 연관돼 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