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6년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시작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국립경주박물관에 근무하는 연구관과 연구사가 관람객을 직접 만나, 박물관 소장품과 전시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다.
2026년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국립경주박물관을 대표하는 신라 황금 문화, 불교미술 관련 문화유산을 비롯해, 오는 6월 개막하는 <황룡사 목탑 사리장엄구> 특별전, 10월 재개관 예정인 어린이박물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소장품을 연구하고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시선을 따라가며, 전시품에 담겨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특히 올해 첫 번째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1월 28일(수) ‘한국의 가장 큰 무덤, 황남대총’을 주제로 윤상덕 관장이 문을 연다. 이어서 2월 25일(수)에는 신라미술관에서 김윤이 연구사가 ‘중생을 살피는 열한 개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신라 관음보살상 이야기를 전하며, 3월 25일(수)에는 신라역사관에서 이지은 연구사가 ‘새로운 소재, 철을 부리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관람객의 재참여를 북돋기 위해 참여 이벤트를 함께 마련했다. 7회 이상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7시에 시작한다. 참가비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프로그램 시작 시간에 맞춰 해당 전시관 입구로 오면 된다. 자세한 회차별 일정과 장소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경주박물관 윤상덕 관장은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신라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