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을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 성장의 과실을 모두가 나눌 수 있게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해 “2026년 새해, 국민주권 정부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올 한 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대대적인 도약과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도약을 통한 성장의 과실은 특정 소수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편법과 불공정을 확실히 없애고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만 부강하고 국민은 가난한 것이 아니라 국가가 성장하는 만큼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성장하는 대도약을 이뤄내겠다. 대도약의 유일한 기준은 오직 '국민의 삶'이다”라며 “국민들께서 '작년보다 나은 올해'를 삶 속에서 직접 느끼실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 특정 지역, 특정 기업, 특정 계층에 집중 투자하며 세계 10위 경제 대국의 빛나는 성취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성장전략의 한계가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불평등과 격차가 성장을 가로막고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는 이 악순환 속에서 자원의 집중과 기회의 편중은 이제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새로운 길로 대전환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새로운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다”라며 ▲수도권 중심 성장→지방 주도 성장 ▲일부 대기업 중심 성장→모두의 성장 ▲생명을 경시하고 위험을 당연시하는 성장→안전이 기본인 지속 가능한 성장 ▲상품만 앞세우는 성장→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전쟁 위협을 안고 사는 불안한 성장→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으로 대전환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도 1일 신년인사를 해 “2026년 더불어민주당은 확실한 내란 종식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검찰개혁, 사법개혁, 허위조작정보 근절의 3대 개혁을 완수하고 실천하겠다”며 “2026년은 내란 청산과 3대 개혁 완수, 민생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도 이날 신년인사를 해 “저희 국민의힘은 뼈를 깎는 각오로 국민과 나라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민생의 어려움을 보살펴 국민의 기운을 북돋우고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지켜내고 자유와 번영, 화해과 통합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