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TMF영농조합법인(대표 전상대)는 22일 미래 경주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6년 1천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회에 걸쳐 9천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경주TMF영농조합법인(현곡면 소재)은 축산농가 151명, 한우협회경주시지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평균 TMF사료(완전혼합발효사료) 100톤을 생산하여 지역 내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상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기여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추운 날씨에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TMF영농조합법인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따뜻한 마음을 잘 살려 경주발전과 인재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많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