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이철희)는 19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백산귀농드림타운 도솔관에서 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풍기읍을 비롯한 9개 면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4가구에 연탄 5,110장을 전달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배달에 적극 동참해 주변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가구들은 “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는 매년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비롯해 귀농귀촌인 집들이 행사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