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진량청소년문화의집 시설운영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경산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과 대구한의대학교 상담복지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시설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시설 이용률 제고 방안·양성평등 프로그램 개발·청소년 야외 활동프로그램 협력 방안 등 시설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진량청소년문화의집, 계림청소년수련원과 대구한의대 상담복지학부와 체결된 업무협약은 현장과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청소년지도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청소년에게 대학의 학문적 역량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예비 청소년지도사의 현장실습 기회 제공,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실습에 필요한 행정 및 교육 지원,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 시행 등이다.
진량청소년문화의집 정민철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이용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053-816-1318, 진량 청소년문화의집 053-853-0507, 경산시 계림 청소년수련원 053-856-7278)
